‘아이가 다섯’ 시청률 30% 돌파…좌충우돌 돌싱 로맨스? ‘국민 드라마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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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1일 11시 17분


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이 전국 기준 시청률 30.1%를 기록했다. ‘아이가 다섯’은 첫 방송부터 24.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뒤 한달 만에 30%를 넘어서면서 ‘국민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이는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5.6%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전날 방송에선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이 가짜 연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전 남편인 윤인철(권오중 분)이 “누가 널 여자로 보냐”는 독설에 발끈해 “우리 어제부터 사귄다. 내가 너무 좋단다”라며 이상태와 연인이라고 거짓말했다.

이상태 역시 안미정의 볼을 꼬집는 다정한 스킨십 후 “제대로 말을 못했는데, 우리 사귑니다. 안 됩니까”라고 가세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다른 주말극의 시청률은 MBC ‘결혼계약’이 19.3%, ‘가화만사성’이 14.9%, SBS ‘그래, 그런거야’가 9.8%, ‘미세스캅2’가 8.6%, KBS1 ‘장영실’이 11.9%를 각각 차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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