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남주혁 “보라에게 고백한 장면, 가장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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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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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남주혁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남주혁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남주혁 “보라에게 고백한 장면, 가장 기억에 남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은택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남주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남주혁은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를 통해 “은택 캐릭터를 만난 건 엄청난 행운이다”며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라 정이 빨리 들었는데 벌써 작품이 끝났다고 하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신이 다 인상 깊었지만 아무래도 보라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엄청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을 했는데, 진짜 고백을 앞둔 것처럼 너무 떨려서 대사를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이 신만큼은 정말 진지하게 임해야 했기 때문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남주혁은 웹툰을 뚫고 나온 듯한 훈훈한 외모는 물론 귀여운 말투까지 풋풋한 ‘연하남의 정석’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남주혁은 보라의 아버지가 쓰러지자 트레이닝복과 슬리퍼 차림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안아주거나 “나랑 사귀어요”라며 진심을 고백하는 등 순정남다운 모습으로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귀엽고 풋풋한 연기를 선보인 남주혁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려’ 촬영에 매진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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