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 설아·수아 따라잡기 삼매경 “나도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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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9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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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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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대박, 설아·수아 따라잡기 삼매경 “나도 할래요”

아기보살 대박이 ‘비글 자매’ 설아, 수아 누나 따라잡기에 푹 빠졌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5회 ‘걱정 말아요, 아빠’가 방송된다. 이중 누나를 따라 태권도장을 찾은 대박이 천재적인 운동신경을 드러내며 누나 따라 하기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날 대박은 현빈을 능가하는 네이비 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나타나 태권도장의 패셔니스타로 등극하며 베이비답지 않은 멋진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박은 설아, 수아 누나가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누나들의 수업에 적극 참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박은 설아, 수아가 평균대 건너기에 도전하자 도착지점에 미리 나와 망부석처럼 누나들을 기다리더니, 급기야 자신도 누나들과 함께 평균대를 건너고 싶다며 아빠 이동국을 향해 촉촉한 눈빛을 발사해 당황케 했다. 마치 그림자가 된 듯 ‘비글 자매’의 뒤를 쫓아다니는 대박의 모습은 주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대박이 격파를 망설이는 수아 대신 자신감을 드러내며 직접 송판 격파 시범을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박은 ‘아기보살’처럼 빙그레 웃는 깜찍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발 끝에 온 힘을 다 모아 파워격파를 선보인 것. 천재적인 운동신경으로 격파를 성공한 대박의 모습에 이동국은 놀란 눈으로 대박의 반전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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