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윤세아 “곱창에서 곱 흐를 때 애가 우는 듯”, 어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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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4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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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곱창 맛집 소개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배우 윤세아가 곱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 48회는 육식가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자 술안주로 인정받는 곱창 편이었다. 배우 윤세아와 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윤세아는 “난 곱창을 너무 좋아한다”며 “곱창 안에 있는 곱을 정말 사랑한다. 곱창에서 곱이 흐르지 않나, 그럼 애가 우는 것 같다. 그것까지 아득바득 긁어서 다 먹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곱창을 먹고 나면 저작근에 타격이 온다. 다음 날 양치질을 하려고 하면 입이 잘 안 벌어진다. 턱관절에 무리가 가더라”고 덧붙였다.

또 윤세아는 “너무 맛있어서 곱창 기름 닦는 식빵도 먹었다”고 말했다. 출연진이 “그걸 왜 먹냐”고 핀잔하자 윤세아는 “식당에 계신 분도 ‘왜 먹냐’고 하셨다. 그런데 웃지 마시라. 진짜 맛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미닛 전지윤도 “곱창 너무 좋아한다. 멤버들도 많이 좋아하다 보니까 한 달에 두세 번은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세아는 전지윤에게 “한 달에 두세 번을 먹는 거면 정말 많이 먹는 거다”라며 “굉장히 재력가이신가 보다. 곱창이 비싼데 돈이 받쳐주니까 먹는 거다”며 손가락으로 돈 표시를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곱창 맛집을 선정해 소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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