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박재범, CJ E&M에 인수에 “전략적 제휴다”

‘박재범’

힙합 레이블 AOMG가 CJ E&M에 인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수 박재범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최근 가장 트렌디한 힙합 레이블로 평가받는 ‘AOMG’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AOMG 박재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CJ E&M에 AOMG가 인수됐다는 보도들에 대해 “많은 기자분들이 그냥 이슈화시키려고 상황에 맞지 않은 AOMG ‘인수’라는 단어를 썼다”고 해명했다.

AOMG 박재범은 AOMG는 음악 제작과 운영은 독자적으로 진행하되, CJ E&M이 보유한 유통·마케팅·글로벌 네트워크 등 음악 사업 인파를 적극 활용해 국내 힙합 및 R&B 음악사업을 세계시장으로 본격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올해 설립 2주년을 맞이한 AOMG는 오는 29일,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2월13일 부산, 21일 대구로 이어지는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팔로우 더 무브먼트’(Follow The Movement)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