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와 열애인정’ 하니, 유재석 옆서 ‘폭풍 수면’…깨고 난 뒤 “미안하다. 트림 나왔다”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월 2일 11시 45분


코멘트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EXID 하니(안희연·24)가 가수 김준수(시아준수·29)와 열애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하니의 털털한 매력이 새삼 화제다.

하니는 지난해 3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새내기 레이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유재석과 짝을 이루고 같은 차를 타고 가던 하니는 헤어롤을 말고서 연신 하품을 했다.

유재석이 “정말 낮잠 자기 좋은 날씨다”라는 말을 꺼낸 직후, 결국 하니는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한 채 차 안에서 잠에 빠졌다.

곧 깨어난 하니는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입 안에 구강청정제를 뿌리며 잠에서 깨어나려고 했다.

이후 하니는 갑자기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이에 유재석이 왜 그러냐고 묻자 하니는 “미안하다. 트림이 나왔다”고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김준수와 EXID 하니의 열애 보도와 관련한 공식입장”이라며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준수와 하니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12월 1일 한강을 바라보며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10월, 11월에도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준수-하니 열애 인정. 사진=김준수-하니 열애 인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