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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김영조PD, “송일국 신뢰감 주는 얼굴, 장영실과 잘 어울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8 17:19
2015년 12월 28일 17시 19분
입력
2015-12-28 17:04
2015년 12월 28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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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드라마 ‘장영실’ 김영조 PD가 배우 송일국을 장영실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퉤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1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김영조 PD를 비롯해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조 PD는 송일국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장영실’이라는 작품이 구체화됐을 때 주변 지인에게 물었다. ‘누가 장영실에 제일 잘 어울릴까’라고 했을 때 송일국의 이름이 가장 많이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일국이 나온 영상들을 다시 찾아보니 신뢰감을 주는 얼굴이더라. 쉽지 않은 인생을 하나씩 밟아온 얼굴인 것 같았다. 노비에서 종3품까지 올라가는 우여곡절 많은 ‘장영실’에 딱 일 거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장영실’은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오는 2016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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