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근황 공개… 과거 영화 ‘눈물’ 속 노출 수위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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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2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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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박잎선 근황 공개… 과거 영화 ‘눈물’ 속 노출 수위 ‘아찔’

전 축구선수 겸 해설가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잎선이 출연한 영화 ‘눈물’이 재조명받았다.

박잎선은 지난 2014년 8월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눈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잎선은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눈물’에 대해 “10대들이 방황하는 영화였다”며 “노출이 살짝 있었다. 영화 채널이 나오면 남편(송종국)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리다가 결국은 같이 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얘기를 안하고 있었는데 영화 채널에 자꾸 나오는 거다. 남편이 ‘누구 닮은 거 같은데?’라고 하더라”며 “그땐 내가 화장도 진하게 하고 남자 같은 숏커트라서 남편이 알아보지 못했다. 그 사람이 나라는 걸 알고 남편이 한 달간 충격에 나오지 못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전 축구선수 겸 해설가 송중국과 이혼한 박잎선의 근황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박잎선 씨가 해외에 잠깐 다녀온 후 카페를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잎선 씨가 송종국 씨와 이혼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방송 활동을 하겠다고 예고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이혼 이야기가 나오는 바람에 활동이 쉽지 않게 됐다. 숙려기간이 지나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어하더라”고 덧붙였다.

2006년 12월 결혼한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10월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송종국과 박잎선 양측은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잎선.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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