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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장항준, 아내 자랑 “와이프가 버니까 나태해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8 10:26
2015년 12월 18일 10시 26분
입력
2015-12-18 10:22
2015년 12월 18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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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장항준 감독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해 밝혔다.
지난 17일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배우 김승우, 장항준 감독, 최현석 셰프, 김일중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근황에 대한 물음에 “그동안 작품 준비를 했다. 조만간 나올 것”이라며 “사실 그런 게 있다. 와이프가 버니까 나태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항준의 아내는 김은희 작가로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을 집필한 드라마 작가다. 장항준은 그런 아내에 대해 “생각한 것보다 많이 번다. 되게 좋다. 걔가 나한테 효도할 줄 몰랐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김승우는 두 사람의 관계를 “부부 관계가 아닌 갑을 관계”라고 표현했다. 그는 “장항준을 노예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승우는 “김은희 작가가 여장부 스타일이다. 씀씀이가 장항준과는 비교가 안 된다”며 “장항준이 15년 만에 커피를 대접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항준은 “성공한 아내를 둔 자의 여유”라며 “돈 관리는 내가 한다. 결혼 초기에는 내가 훨씬 잘 벌었다. 그 땐 와이프에게 관리를 맡겼는데 아내가 잘 못해서 내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항준은 “하다 보니까 절약하는게 쾌감이 있더라. 그런데 최근 3~4년 사이 수입의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나의 몰락과 김은희의 성공”이라며 넉살을 부렸다.
그는 또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와이프와 경쟁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와의 첫만남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처음에는 일을 가르쳐주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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