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초아가 솔로곡 ‘불꽃’ 티저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초아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끈다.
초아는 지난 6월 방송된 Mnet ‘야만TV’에 출연해 AOA 멤버간 왕따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초아는 “막내 찬미가 성격이 세고 아직 나이가 어려서 표정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라며 “방송국에서 촬영할 때 내가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표정 관리를 잘 못 했나 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아는 “내 이름을 검색하면 ‘찬미 초아 왕따설’ 같은 키워드가 뜬다. 찬미가 저 소문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찬미는 “지민 언니가 라디오를 못 가서 내가 지민언니 파트까지 불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날 스케줄이 바빠 다들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목소리 상태가 안 좋았다. 언니들을 조마조마하게 쳐다보고 있었다”며 “초아 언니가 지르는 부분을 잘할까 걱정돼 쳐다보다가 내 파트를 놓쳤다. 근데 누리꾼들이 ‘찬미가 초아를 째려보다가 파트를 놓쳤다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초아는 “웃긴 건, 그 부분과 찬미가 한 방송에서 날 뿅망치로 때리는 장면을 묶어서 이유로 들더라. ‘야만TV’를 통해서 오해를 풀어보고자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오후 12시 초아의 솔로 프로젝트곡 ‘불꽃’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불꽃’ 음원은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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