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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故 서지원, 키184cm에 작은 얼굴… 순정만화 주인공 같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9 10:09
2015년 12월 9일 10시 09분
입력
2015-12-09 10:06
2015년 12월 9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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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정재형’
가수 정재형이 故 서지원의 생전 모습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고인이 된 박용하와 서지원의 노래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화면을 안 보려고 했는데 지원이의…”라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정재형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에 대해 “서지원의 의뢰로 처음 작곡한 곡”이라며 “처음 누군가에게 작곡가로서 데뷔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지원의 본명이 박병철이라는 말이 나오자 정재형은 “너무 안 어울려서 놀란 기억이 난다”며 “키가 184cm에 얼굴이 조막만 했다. 순정만화 주인공 같았다”고 회상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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