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2015’ 공민지, 지드래곤 왕자병 폭로 “나에게 백허그 하더니 자랑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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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3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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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심장 방송 캡쳐
사진=강심장 방송 캡쳐
마마 2015

‘마마 2015’ 공민지, 지드래곤 왕자병 폭로 “나에게 백허그 하더니 자랑하라고 했다”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공민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에 대한 그의 폭로가 새삼 눈길을 끈다.

공민지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민지는 “YG의 숨은 면을 알려드리겠다”며 “지드래곤 오빠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 오빠는 후배들한테 자상하고 매너남인데 ‘하트 브레이커’로 활동할 때 금발을 한 적이 있다. 그 머리를 하고 난 뒤로 점점 왕자가 되더라”며 “미용실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때 나를 백허그로 안더니 ‘민지야 친구들한테 자랑해. 오빠가 안아줬다고’ 하면서 속삭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드래곤이 “내가 정말 그랬냐?”라고 되묻자 공민지는 “나쁜 남자들이 원래 모른 척한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폭소케 했다.

한편 공민지가 속한 투애니원은 2일 방송된 ‘2015 MAMA(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1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마마 2015 공민지. 사진=공민지/강심장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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