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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 띠동갑 남편 사로잡은 비법은? “먼저 프로포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2 10:09
2015년 12월 2일 10시 09분
입력
2015-12-02 09:58
2015년 12월 2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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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배우 기은세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배우 기은세가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이영자는 기은세에게 남편은 어떤 사람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기은세는 “나와 띠동갑이며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은세는 이어 “처음 만났을 때는 평범하게 만났고 그냥 아는 사람이었을 뿐이었는데 단 둘이 만난 첫 날부터 마음이 끌렸다”고 털어놨다.
기은세는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만난 다음 그 사람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나더라”면서 “그래서 절대 헤어질 수 없겠다는 생각에 내가 먼저 용기를 내서 프로포즈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은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직업을 셀프 디스했다.
기은세는 SNS의 팔로워 수 5만 8000명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비전문가로 소개됐다. 디자이너 양태오는 “SNS에서 많이 뵀다. 주변 여자 지인들은 소위 말하는 기은세 덕후가 많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MC 이영자는 “탤런트를 했는데 배우로서 이름을 알려야하는데”라며 안타까워 했고, 기은세는 “직업이 SNS 스타”라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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