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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딸 신혼집서 미친X이라고… 경찰까지 불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5 11:30
2015년 11월 5일 11시 30분
입력
2015-11-05 11:09
2015년 11월 5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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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 캡처
'장윤정 엄마'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딸 장윤정의 신혼집을 방문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 모습을 드러낸 육흥복 씨는 수년 동안 딸 장윤정과 연락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정 엄마' 육 씨는 “(딸 장윤정이) 방송에서 나를 이해한다고는 했지만, 그동안 한 번도 전화도 문자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얼마 전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아들보다 어린 청년이 내게 ‘미친X. 이X이 엄마냐’라고 하더라. 딸은 경찰을 불렀다. 그래서 아무 말도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은 나를 돈에 환장한 X, 자식 등에 빨대를 꽂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모든 걸 내려놨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장윤정 엄마' 육 씨는 최근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장윤정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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