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지주연, 김구라 ‘트루 스터디 스토리’ 출연…서울대 출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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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6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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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주연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지주연은 ‘마리텔’ 생방송 중계에서 김구라의 ‘트루 스터디 스토리’ 채널에 조승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지주연은 배우가 되려고 생각했던 이유에 대해 “원래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창작하고 낭독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사실 대학 가면 다 될 줄 알았다. 입학할 때만 좋고 공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주연은 처음에는 대학을 다니면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다며 “MBC 아나운서 시험을 보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탈락했다”고 털어놨다.

또 “KBS 탤런트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꼭 붙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더니 붙었다. 부모님은 합격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너무 당황하셨다”고 배우가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지주연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2008년 KBS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해, KBS2 ‘전설의 고향-가면귀’, SBS ‘끝없는 사랑’, KBS1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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