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소지섭 만났다… 화기애애한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16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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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몽작소
오마이비너스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몽작소
오마이비너스, 신민아·소지섭 만났다… 화기애애한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김정태, 진경, 헨리, 성훈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오마이비너스 리딩 현장에 모인 배우들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대본을 읽어가며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극강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한 소지섭-신민아는 각별한 연기호흡으로 대본 연습에 임하며 현장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지섭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 만난 출연진들과의 인사를 통해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하겠다.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착과 포부를 밝혔고, 신민아는 “‘오 마이 비너스’ 강주은 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정겨운은 “작품이 끝날 때까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하겠다”, 유인영은“대본을 처음 받고 설렜던 마음가짐 그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각 인사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김형석PD는 “이렇게 좋은 배우 분들을 모시고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고, 김은지 작가 또한 “좋은 배우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대본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하겠다”고 말해 자리에 참석한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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