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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슬기 “오빠 나 곡 주면 앙대?” 애교 후 "정말 못하겠어요" 사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1 11:28
2015년 10월 1일 11시 28분
입력
2015-10-01 11:27
2015년 10월 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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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슬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슬기 “오빠 나 곡 주면 앙대?” 애교 후 "정말 못하겠어요" 사과
‘라디오스타’에서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애교로 남성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박경림, 배우 진이한, 레드벨벳 슬기, 가수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네 눈은 취향저격, 변화무쌍 특집’을 꾸몄다.
이날 ‘라디오스타’ 에서 MC들은 슬기에게 애교를 요청했다.
이에 슬기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황정음 선배의 ‘치즈버거 애교’ 아시느냐”며 “일단 입꼬리를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슬기는 “오빠 나 띠드버거 먹고 티퍼용” 이라며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선보여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슬기는 MC들의 요청을 받고 그레이에게 “오빠 나 곡 주면 앙대?”라며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그레이는 웃으며 “앨범을 만들어 줄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는 애교를 선사한 후 부끄러움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슬기는 "죄송합니다. 정말 못하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 슬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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