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재환 “아이유, 너무 착해 다시 한 번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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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4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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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재환 아이유’

유재환이 ‘무한도전’을 통해 만난 아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져 박나래와 오세득, 유재환,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유재환이 아이유의 성공한 팬이다. ‘무한도전’ 이후에 아이유가 먼저 연락이 왔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환은 “공적인 연락이었는데 아이유 정도만 되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라’하고 끝이다. 그런데 아이유는 내 기분을 생각해 너무 죄송하다면서 설명해줬다. 너무 착한 것 같더라”라며 “그래서 다시 한 번 빠졌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유로 삼행시를 준비했다면서 “아이유 씨가 이렇게 이쁜건. 이유를 물어보신다면. 유전자가 달라서에요”라며 아이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재환의 독특한 말투에 출연진들은 “보험 설계사 하면 대박이겠다”, “통일도 금방 시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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