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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임은경 “부모님 장애...동네 주민이 입에 담지 못할 말로 공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8 15:36
2015년 8월 28일 15시 36분
입력
2015-08-28 15:35
2015년 8월 28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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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임은경.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임은경 “부모님 장애...동네 주민이 입에 담지 못할 말로 공격”
배우 임은경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가정사 언급이 재조명 받았다.
임은경은 지난해 8월 방송한 tvN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임은경은 “부모님 두 분 다 청각장애인이시다. 사실은 청각장애인이라는 게 죄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예전에 동네에서 남자아이들과 섞여 놀 때 치고받고 싸웠다. 그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날 일렀다. 그때 그 아이 엄마가 우리 엄마 욕을 하더라.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셔서 네가 이러느냐며 입에 담지 못할 말로 공격하시는데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부모님 장애가 있는 게 세상에서는 큰 죄라고 생각했다. 그 일이 있고 세상 보는 시각이 닫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은경은 27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피투게더 임은경.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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