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 고소한 19’ 강용석, 하차… tvN “19일 방송도 불발될 계획”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18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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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하차’

강용석이 불륜설에 다시 휩싸인 가운데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하차해 주목을 받고 있다.

tvN 관계자는 18일 동아닷컴을 통해 “‘강용석의 고소한19’의 강용석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19일 편성된 방송은 불방(프로그램이 방송되지 못함)될 계획”이라면서 “프로그램 MC 교체, 리뉴얼 등에 대한 변동사항이 생기면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몇 장의 사진과 문자 내용 등을 공개하며 강용석의 불륜설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거라고 주장했다.

앞서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A 씨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씨의 남편은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최근엔 강용석의 JTBC ‘썰전’ 출연을 중지해 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륜설의 당사자인 강용석과 A 씨는 불륜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강용석은 지난달 2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서울지방법원에 기자 K 모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 5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당시 강용석은 “앞으로 빌미가 될 만한 일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강용석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용석 하차, 진실을 밝혀 주길”, “강용석 하차, 제작진들도 심하게 고려했을 듯”, “강용석 하차, 편성만 구멍 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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