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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오세득 꺾어… “복수 성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8 09:22
2015년 8월 18일 09시 22분
입력
2015-08-18 09:07
2015년 8월 18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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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셰프가 오세득 셰프를 꺾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창욱과 오세득은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정창욱은 동치미를 이용한 파스타 ‘동파면’을, 오세득은 우럭을 이용한 커리인 ‘커리업’을 선보였다.
먼저 정창욱의 ‘동파면’을 맛본 김영호는 나지막히 “맛있다”며 “독특하다. 파스타는 맞는데 한국적인 맛이다. 아주 맛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오세득의 ‘커리업’을 먹은 김영호는 “이거 정말 맛있다”며 “3~4년 전에 홍석천이 태국 음식을 해준 이후로 이 두 요리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호는 “커리는 정말 맛있고 좋았는데 사실 단맛을 별로 안좋아한다”며 정창욱의 요리를 선택했다. 승리를 거둔 정창욱은 최현석에게 “주방장님 복수했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창욱 셰프는 이날 녹화를 끝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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