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주민정, 춤꾼 장우혁이 인정한 팝핀 고수? “아 좋겠다 춤 잘 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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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9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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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주민정, 춤꾼 장우혁이 인정한 팝핀 고수? “아 좋겠다 춤 잘 춰서…”

‘팝핀 여제’ 주민정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앞서 주민정은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뛰어난 팝핀 댄스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주민정은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팝핀 댄서 못지않은 파워풀한 실력을 선보였다. 은색의 독특한 우주복 의상과 검은 선글라스도 눈길을 모았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주민정의 퍼포먼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칼린은 “혼자임에도 무대가 가득찬 듯 멋지고 인상적인 무대였다”, 장진은 “선글라스로 얼굴을 반 이상 가렸음에도 춤을 출 때 표정이 살아있었다”고 극찬했다.

또 가수 장우혁 역시 SNS에 주민정의 실력을 칭찬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코리아 갓 탤런트’ 여자 팝퍼 주민정? 오 잘 하네 선이 이쁘네요. 대박 고수 탄생”이라며 “팝 추는 거랑 무빙스탑할 때 느낌만 좀 더 연구하면 더 대박! 프리스탈 하는 거 보고 싶다 안무 말고. 아 좋겠다 춤 잘 춰서”라고 평했다.

한편, 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를 앞두고 최종 곡 녹음을 위해 모인 정준하와 윤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와 윤상은 무대를 함께 꾸며줄 ‘팝핀 여제’ 주민정을 소개했다. 정준하는 주민정에 대해 “춤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이 분 다 안다. 팝핀 여제”라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선 주민정이 팝핀 댄스를 추는 모습과 함께 ‘준하와 놀라운 협업을 보일 예정’이라는 자막이 그려져 가요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무한도전 주민정. 사진=무한도전 주민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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