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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오늘 출소, 전자발찌보다 무서운 ‘여론의 족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0 14:56
2015년 7월 10일 14시 56분
입력
2015-07-10 14:54
2015년 7월 10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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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소한 고영욱.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고영욱이 오늘 출소 후 첫 모습을 드러냈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형기를 완료한 고영욱은 오늘(10일) 오전 9시 15분쯤 서울 구로구 금오로 남부교도소에서 최종 출소했다. 일반적으로 재소자들은 오전 5시에 출소하지만 고영욱은 전자발찌 착용과 교육 등으로 인해 출소 시간이 다소 늦춰졌다.
고영욱은 머리 숙여 인사하면서 “먼저 모범이 돼야 할 연예인이었던 사람으로서 큰 물의를 일으킨 것 다시한번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2년 반 동안 물론 힘들기도 했지만 이곳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살았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내가 감내하고 살아야 할 것이 있겠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중하고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에게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형 등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에서 남부교도소로 이감된 후 오늘 이곳에서 형기를 끝냈다.
고영욱이 출소한 후에는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5년 그리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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