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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훈 “핑클 멤버들에 욕 많이 먹어”…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1 10:03
2015년 6월 11일 10시 03분
입력
2015-06-11 09:28
2015년 6월 11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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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이지훈
‘라디오스타 이지훈’
‘라디오스타’ 이지훈이 과거 핑클 멤버들에게 욕 먹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두루두루 잘하는 두루치기 4인분’ 특집으로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옥주현은 “과거 이지훈 오빠는 내 왕자님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지훈은 “데뷔하고 옥주현을 만났다. 한창 내가 라디오 DJ를 해 우리 프로그램에 많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옥주현은 “진짜 팬이었다. 좋아하는 이름을 칼로 파서 새긴 다음 CD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 앨범에 끼운 후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이지훈과 옥주현의 관계를 이어주려고 하자 옥주현은 “아 그때는…”이라며 “말 하면 안 된다”고 황급히 입을 닫았다.
그러자 MC들은 “이지훈이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이냐”고 의심을 했다. 이지훈은 “그때 핑클 멤버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주현이 마음을 뺏어 놓고’라는 이유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 이지훈, 옥주현, 신성록 등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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