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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어머니가 나를 못 알아보신다” 울먹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4-18 08:15
2015년 4월 18일 08시 15분
입력
2015-04-18 08:10
2015년 4월 18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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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어머니의 치매 사실을 고백했다..
4월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싱글 중년들끼리 친구 찾기에 나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중년 스타들은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 날 이덕진과 김국진은 그리운 존재로 아버지를 꼽았다.
그러나 강수지는 “그리운 사람을 말하라고 하니까 어머니가 생각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수지는 “나를 알아보셨을 때의 어머니가 그립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어머니가 치매시다. 올해부터 나를 못 알아보신다”고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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