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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산들의 재발견? 수준급 노래 실력 발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4-13 11:53
2015년 4월 13일 11시 53분
입력
2015-04-13 11:49
2015년 4월 13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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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일밤-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산들’
B1A4 산들이 ‘복면가왕’ 꽃피는 오골계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꽃피는 오골계’와 ‘황금락카 두 통 썼네’가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복면가왕’ 결승에 진출한 ‘꽃피는 오골계’는 임재범의 ‘낙인’을 불렀다. 그의 상대인 ‘황금락카 두 통 썼네’는 ‘편지할게요’ 무대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황금락카 두 통 썼네’가 1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것.
이후 준우승을 차지한 ‘꽃피는 오골계’의 정체는 보이그룹 B1A4 산들로 확인됐다.
이에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은 “이렇게 노래 잘하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복면가왕’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돌이라서 노래를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이 가면이 자유롭게 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 최종 우승을 차지한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정체는 확인하지 못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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