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손석희와 인증사진 공개…대기실서 ‘중년 케미’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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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3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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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문세가 손석희 앵커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겼다.

이문세의 소속사 KMOONfnd는 3일 이문세와 손석희가 방송 후 대기실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올해로 57세, 60세의 나이지만 동안 외모를 과시하며 ‘중년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에 출시를 앞둔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로고가 박힌 스냅백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스냅백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이 자리에서도 스냅백을 쓴 채 트랜디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뉴스에 나온 사람에게 노래를 부탁하는건 결례라 생각해서 안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문세는 이내 “광화문 연가 하겠다”라고 말한 후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이문세는 “30여 년 전에 이 노래를 처음 불렀을 땐 사랑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수도 없이 부르면서 세월이 지나니까 내 삶이었다”며 “정말 흔적도 없이 우린 사라지는데 덕수궁 돌담길은 영원히 남아있구나. 꽃이 피고 지는게 우리 모습이었구나”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7일 자정 13년 만에 정규앨범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다. ‘뉴 디렉션’에는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포함해,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이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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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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