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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경, 아내에 무한한 애정 드러내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0 11:46
2015년 3월 10일 11시 46분
입력
2015-03-10 11:37
2015년 3월 10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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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힐링캠프 김상경’
배우 김상경이 ‘힐링캠프’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상경이 출연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김상경은 “많은 여배우들과 연기를 할 때도 떨리진 않았는데 어찌 보면 내가 떨었던 첫 여자”라며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집 앞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는데 그곳 의사였다. 실장님이 인사를 나누라고 해서 돌아봤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뒤 돌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회상했다.
김상경은 “그런 걸 안 믿었는데 슬로우모션으로 돌더라”라며 “주위가 반짝반짝했다. 마주보고 앉았는데 그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떨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경은 최근 시청률 40%를 넘기며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문태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상경은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살인의뢰’에 여동생을 잃은 강력계 형사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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