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쏴라 박정민’, 글래머 여성분과 서로 의지하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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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9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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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쏴라 박정민
태양을 쏴라 박정민
‘태양을 쏴라 박정민’

배우 박정민이 베드신을 함께 펼친 파트너와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은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태양을 쏴라’ 언론시사회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태양을 쏴라’ 간담회에서 박정민은 “영화 속에서 글래머 여성분과 베드신이 나오는데, 그분은 굉장한 프로였다”며 “첫 베드신이었는데 의지하면서 촬영했다. 나체로 차 안에서 책을 볼 정도로 여유가 있어 보였다. 그 모습이 되게 이국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원래는 방 안에서 찍는 장면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황량한 사막, 버려진 트럭에서 찍게 돼 당황했다”며 “전에 없던 예민함이 나와, 스태프들에게도 예민하게 굴었는데, 상대 배우를 믿고 잘 찍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태양을 쏴라’는 마지막까지 떠밀려 미국 LA까지 오게 된 세 명의 젊은이들의 욕망과 꿈,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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