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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좋아했던 이용진, 과거 정주리도 호감 “아무에게도 그를 못 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5 13:39
2015년 3월 5일 13시 39분
입력
2015-03-05 13:30
2015년 3월 5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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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사진 = 정주리SNS/tvN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에서 이용진을 좋아했다고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개그우먼 정주리도 이용진에 호감을 표현해 화제다.
정주리는 과거 Mnet의 ‘스타워치24’에 출연해 “‘웅이 아버지’의 이용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무뚝뚝한 남자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용진씨가 바로 그렇다. 평소 툭툭 던지는 말투에 여자를 녹이는 매력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요즘 이용진씨가 자꾸 소개팅을 다니려고 하기에 내가 말리고 있다. 아무에게도 그를 못 준다”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도연이 “이용진을 좋아했었다. 그땐 정말 심각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장도연은 “한번은 이용진과 아침까지 술을 마셨는데 ‘아침이 됐으니 집에 가겠다’ 하고 갔다. 그런데 다음 날 ‘순댓국 먹자’는 문자가 왔다“며 “그래서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어봤다. 그런데 대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다“며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까지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사진 = 정주리SNS/tv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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