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눈물의 재회+폭풍키스…‘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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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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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이준과 고아성이 생이별 뒤 극적으로 재회,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2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3회에서 한인상(이준)은 서봄(고아성)을 만나기 위해 공부방으로부터 탈출을 감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인상은 아버지 한정호(유준상)의 지시로 서봄과 떨어져 공부방에 감금을 당하다시피했다. 갑작스런 이별에 좌절한 한인상은 집사를 설득해 겨우 탈출에 성공 한 뒤 부모님의 눈을 피해 집에 잠입했다.

서봄 역시 가정부의 도움으로 한인상이 집안에 있음을 알게 됐고 이후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회했다.

다시 만난 한인상과 서봄은 한참동안 서로를 지그시 바라봤다. 두 사람은 눈빛만으로 그리움과 불안함, 안도감 등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 듯 했고 이후 한인상은 서봄에게 다가가 서봄을 와락 끌어안으며 조용히 눈물을 쏟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격렬한 키스로 서로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해 시청자로 하여금 애뜻함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갈수록 재미있어지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연기 정말 잘해”,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둘이 잘어울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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