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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비행기 이미 떠서 못 돌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6 09:28
2015년 1월 6일 09시 28분
입력
2015-01-06 09:25
2015년 1월 6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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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하정우가 대한한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년 6개월 만에 출연한 하정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속 웃음코드를 묻는 MC의 질문에 “굉장히 사랑한 대사가 있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연출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 속 대사를 언급했다.
하정우는 “사무장을 불러서 ‘여기서 뭐하는거냐 우시장이냐 마장동이냐’며 따지는 장면이 있다”며 “그 말이 되게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안웃더라”고 설명했다.
김제동이 “그래서 비행기를 돌렸냐”고 묻자 하정우는 “비행기가 이미 떴기 때문에 못 돌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하정우 땅콩 회항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정우, 센스쟁이시네요” “힐링캠프 하정우, 보고 빵 터졌다” “힐링캠프 하정우, 영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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