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라디오 하차, 루머 유포자 고소 “똑같이 당한 선배 가수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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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3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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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사진 = 두루두루 amc 제공
장기하. 사진 = 두루두루 amc 제공
장기하 라디오 하차

가수 장기하 측이 최근 퍼진 루머 최초 유포자를 고소했다.

장기하 소속사는 23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사실무근이고 황당해서 무대응 하려고 했다. 근데 루머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어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루머의 최초 유포자와 관련해서는 “신변을 아는 게 없어서, 고소도 특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근데 이런 루머가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비슷한 내용으로 똑같이 당한 선배 가수들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하는 내년 1월 4일 방송을 끝으로 2년 8개월 만에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이에 대해 장기하는 2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루머 때문에 라디오를 하차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장기하는 “(하차) 논의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라며 “조금 더 음악에 집중하고 투자하고자 라디오에서 하차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하 라디오 하차. 사진 = 두루두루 am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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