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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홍찬미, 자작곡 ‘나쁜 아이’ 엇갈린 심사평… “난해” VS “가능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2 08:37
2014년 12월 22일 08시 37분
입력
2014-12-22 08:24
2014년 12월 22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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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홍찬미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화면 촬영
K팝스타4 홍찬미
‘K팝스타4’ 참가자 홍찬미가 자작곡 ‘나쁜 아이’를 공개한 가운데, 엇갈린 심사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21일 방송에서는 키보드 조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홍찬미는 자작곡 ‘나쁜 아이’를 선곡하며 “관계에 굉장히 서툰 아이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라고 설명했다. 홍찬미는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창법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박진영은 “가사가 난해하다. 멜로디는 보편적으로 좋기에는 상업성이 부족하고 음악성으로 기발하기에는 기발한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양현석은 “단순한 저는 가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지난 첫 평가에서 기승전결이 없다고 했었는데 이번 무대는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지금은 ‘어? 가능성이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했다. 마음속으로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또한 유희열은 “밀착 오디션에서 더 중요한 의미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홍찬미의 노래가 좋다. 이 가사에 홍찬미의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찬미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에서 박진영, 양현석에게 불합격을 받았으나 유희열의 와일드카드로 합격된 바 있다.
K팝스타4 홍찬미.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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