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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쌍둥이 드레스’ 천우희-조여정, 양측 입장 들어보니…“단순한 해프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8 10:55
2014년 12월 18일 10시 55분
입력
2014-12-18 10:55
2014년 12월 18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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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천우희. 사진 = 동아닷컴 DB
조여정 천우희
배우 조여정과 천우희가 청룡영화제에서 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천우희의 소속사인 나무 액터스 관계자는 17일 동아닷컴에 “조여정과 천우희의 드레스가 중복된 것은 완벽한 우연이다. 같은 샵에서 협찬된 것이 아니었던 만큼 서로 정보 공유도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 측은 “두 여배우 모두 ‘옷이 똑같네’ 정도의 반응이었다. 단순한 해프닝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여정 소속사도 “천우희와 동일한 드레스인지 현장에 가서 알았다”라며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 묶어 올린 것도 그 드레스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하다 보니 서로 비슷하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드레스를 입었지만 각자의 개성에 따라 매력이 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조여정과 천우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여정 천우희.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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