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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캐스팅 일주일 후 국민스타? 알고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7 15:36
2014년 12월 17일 15시 36분
입력
2014-12-17 15:36
2014년 12월 17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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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사진 = JTBC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촬영
선암여고 탐정단
‘선암여고 탐정단’ 연출을 맡은 여운혁 PD가 혜리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시 중구 서대문 호암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배우 진지희와 강민아, 한예준, 이민지, 그룹 걸스데이 이혜리, 여운혁 PD가 참석했다.
이날 여운혁 PD는 “우리 프로그램이 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혜리가 처음 캐스팅 됐는데 일주일 뒤 갑자기 국민스타가 됐더라”라며 “아마 회사 측에서는 억울할 거 같다. 스케줄이 많을 텐데 어쩔 수 없는 것”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혜리는 촬영장에 활력을 북돋아주는 존재다.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국민 애교’라는 애칭을 얻었다면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 이후에는 ‘국민 에너지바’로 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다섯 명의 여고생들이 좌충우돌 벌이는 탐정 행각을 그린 드라마다. 혜리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찌르는 여고생인 이예희 역을 맡아 열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선암여고 탐정단. 사진 =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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