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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장수원 “로봇 연기 만든 ‘사랑과 전쟁’ PD 원망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6 16:24
2014년 12월 16일 16시 24분
입력
2014-12-16 16:11
2014년 12월 16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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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장수원
가수 장수원이 ‘사랑과 전쟁’ PD를 원망했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가수 장수원과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에서 선보인 일명 ‘로봇 연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올해까지만 로봇 연기로 사랑 받겠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사실 처음에는 감독님을 많이 원망했었다. ‘왜 그렇게 부자연스럽게 뽑아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장수원은 “그게 탁월한 연출력이었던 것 같다”며 “그 후 (‘사랑과 전쟁’ PD가) 콘텐츠 국으로 갔다고 하던데 혹시 귀양살이 간 건가 싶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당시 ‘사랑과 전쟁’을 연출했던 PD에게 “감독님, 괜찮아요?”라며 로봇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수원의 재치 있는 입담은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원.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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