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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m 높이를 ‘철 바구니’ 하나 타고 이동… ‘아직도 이런 마을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9 16:45
2014년 12월 19일 16시 45분
입력
2014-12-09 15:23
2014년 12월 9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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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480m 높이의 아찔한 절벽을 허술한 철 수레 하나로 오고가는 마을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언론이 전한 중국 후베이성의 깊은 산골 마을 이야기다.
사연 속 마을은 중국 후베이성 은스주 허핑현의 깊고 높은 산골짜기에 있다. 이 마을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길이 딱 하나다. 바로 높이 480m, 길이 1000m의 ‘철 바구니’를 타는 것 뿐이다.
‘철 바구니’는 협곡의 꼭대기와 꼭대기를 철선과 도르래로 잇는 일종의 수레로, 지난 1997년 설치됐다. 예닐곱 마을에 사는 196명의 주민들이 협곡의 양끝을 잇는 이 수레를 타고 외부로 나간다.
길이 단 하나 뿐이어서 남녀노소 모두 이것을 사용해야 한다. 수레의 옆으로는 낭떠러지 뿐이지만 안전장치는 하나도 없다.
사진= 데일리메일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를 태운 여성이 한 손으로 철근을 꼭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를 꼭 안고 있는 모습이다.
이 수레는 물자를 운송하는데에도 쓰인다. 다만 수레의 특성상 무게가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물건은 싣지 못한다. 공사 자재는 조금씩 옮겨야 하기 때문에 작은 공사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추락 위험이 있는 만큼 마을에서는 전문 관리자를 따로 채용해 운영한다.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세상에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 놀랍다”면서 “안전 불감증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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