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남편’ 김태화·최승경의 일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13일 06시 55분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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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밤 11시 ‘부부극장 콩깍지’

록스타 김태화와 개그맨 최승경이 대중이 잘 알지 못했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태화와 최승경은 ‘부부극장 콩깍지’에서 각각 가수 정훈희와 탤런트 임채원 남편으로서 일상을 공개한다.

‘폼생폼사’로 알려진 김태화는 잦은 지방공연으로 피곤한 정훈희를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해주는가 하면, 높은 구두로 지친 아내의 발을 정성스레 마사지 해주는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뽐낸다.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공연을 할 때 ‘애처가’의 모습은 평소보다 더 극진하다. 아내가 노래할 때마다 넋 놓고 바라보며 아내의 잔 수발은 물론 카페 일을 혼자 척척해낸다. 남편의 애틋한 사랑에 정훈희는 손님들 앞에서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반면 임채원은 정훈희와 정반대의 입장이다. 15년간 끈질긴 구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지만 결혼 후 180도 달라진 남편 최승경의 모습에 임채원은 분통을 터뜨린다. 최승경이 다른 사람 앞에서는 한 없이 자상한 애처가 남편으로 돌변해 분노는 사라질 줄 모른다. 13일 밤 11시 방송.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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