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복용 혐의’ 조덕배, 과거 뇌출혈 투병기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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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5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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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배. 사진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조덕배. 사진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조덕배

2009년 뇌출혈로 쓰러져 활동을 중단했었지만 다시 재기에 성공했던 가수 조덕배(55)가 마약 복용 혐의를 받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조덕배는 2011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뇌출혈 투병기와 고통으로 인한 자살 시도, 다시 재기를 마음먹었던 계기를 밝혔다.

당시 조덕배는 “이 병이 무서운 건 근육통이라는 고통을 수반한다는 사실이다”며 “무엇보다 움직이지 못하는 게 고통이었다. 만약 다시 노래를 할 수 없게 된다면 어쩌나 고민했다”고 투병 생활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그러다 ‘내가 만약 창가까지만 움직일 수 있다면 쉽게 편히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극단적인 생각을 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조덕배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아내와 딸 덕분이라고.

조덕배는 “제 딸하고 힘없는 아내를 놔두고 간다는 건 비겁한 것이라 생각했다”며 아내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검찰은 25일 조덕배에 대해 대마·필로폰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조덕배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조덕배는 1990년대 수차례 대마관리법위반 혐의로 사법 처리됐다. 또 2003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조덕배. 사진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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