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로 사망… 블락비 재효-공서영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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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3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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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이소정 사진= 故 은비 트위터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이소정 사진= 故 은비 트위터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이소정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은비(고은비·22)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룹 블락비 재효와 방송인 공서영이 애도를 표했다.

블락비 재효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멤버 분들 빨리 나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같이 기도해주세요”라며 은비를 애도했다.

이어 공서영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른 아침 피곤하지만 열정 가득한 눈으로 샵에서 인사하던 레이디스코드 친구들. 부상 당한 모두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까운 고 은비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새벽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면서 “이로 인해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현재 다른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23)는 중태이며 소정(본명 이소정·21)은 부상해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이소정. 사진= 故 은비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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