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화장실에서만 자는 이유?…섬세한 내면연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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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7일 14시 29분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부르는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이 절제된 트라우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6일 전파를 탄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인해 화장실에서만 잠드는 장재열(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재열은 지해수(공효진)에게 의도치 않게 발견됐고, 그런 해수에게 오랫동안 감춰왔던 트라우마를 담담하게 고백하는 모습을 그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트라우마를 절제된 표정과 온몸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한 조인성은, 특히 해수에게 들켜 당황해 하던 재열의 내면을 흔들리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슬픔이 내재되어 있지만 재열의 심리를 아무렇지 않은 표정과 덤덤한 목소리,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대신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연기 진짜 잘 한다”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얼굴도 잘 생겼는데 연기까지 잘 하네”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조인성과 노희경 작가 조합은 최고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5회 방송 말미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된 조인성과 공효진이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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