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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교관까지 녹이는 엉뚱매력…"닭도리? 쪼지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4 16:22
2014년 8월 4일 16시 22분
입력
2014-08-04 15:46
2014년 8월 4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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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진짜사나이 방송캡처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헨리가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지옥의 유격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물웅덩이를 건너는 그네 타기에 앞서 미래의 와이프에게 한 마디 하라는 교관의 말에 "매니저한테 말해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헨리는 매니저를 향해 "매니저 형,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이어 "매니저 형이 왜 나에게 군대에 가자고 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진심 섞인 원망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잦은 열외로 얼차려를 받던 그는 부대 이름인 '독수리'를 외치는 대신 "닭도리"를 외쳤고, '쪼그려 앉아 뛰기'를 "쪼지기" 라고 답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얼음장 같던 교관까지 당황하게 만들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계속되는 위기 상황에도 헨리는 "교관님이랑 친해졌다"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헨리는 슈퍼주니어M 멤버로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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