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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육지담, 심사위원 “탈락” 혹평에도 합격 ‘무슨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13:47
2014년 8월 1일 13시 47분
입력
2014-08-01 13:46
2014년 8월 1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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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갈무리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육지담이 화제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5화에서 육지담은 무대에 오르기 전 “내가 어리고 경력이 1년도 안 되다보니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걸 이겨낼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당찬 각오와는 달리 육지담은 가사를 까먹으며 무대를 중단하는 사고를 범했다. 당황한 육지담은 반전을 노리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반응은 냉담했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도끼는 “꼴등이다”라고 혹평했다. 산이 역시 “무조건 탈락이다. 팀 내 꼴등인데 이러고 꼴등 안 한다? 잘 봐”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만약 이런 실수를 또 하면 무대 위에 뛰어 올라가서 마이크를 뺏어서 내가 랩 할 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무대 이후 관객들의 투표 결과, 육지담은 의외로 12명의 래퍼 중 7표나 얻어 9위에 올랐다.
결과를 본 타블로는 “우리도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고, 양동근 역시 “갈피를 못잡겠다”고 의아해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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