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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끌고 다니며 폭행…“이렇게 살 순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5 11:36
2014년 7월 25일 11시 36분
입력
2014-07-25 11:34
2014년 7월 25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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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갈무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혼 소송 중인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5월 10일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서세원은 가벼운 몸싸움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이 공개한 CCTV 영상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영상 속 서세원운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정희의 다리 한쪽만 잡은 채 끌고가고 있었다.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서정희는 바닥에 눕혀 있었고 반항조차 못하는 모습이었다.
서정희는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세원이 내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기 시작했고, 눈알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담담하던 서정희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쏟으며 “더 이상은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픈데 안 아프다고 거짓말 하는 것도 싫다”고 설명했다.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세원 끝이다” “제대로 처벌해라” “한국에서 살기 힘들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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