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동생 김태균,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이 대견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5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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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김태균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컬투 김태균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컬투 김태균

개그콤비 컬투(정찬우·김태균)가 우정을 과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24일 방송에서는 ‘콤비 특집’으로 컬투의 정찬우&김태균, 진짜 사나이의 샘 해밍턴&헨리, B1A4의 바로&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요즘 따라 형(정찬우)의 존재에 고마움을 느낀다. 멋있어 보인다”고 입을 열었다.

정찬우는 “지금까지 20년을 함께 해오면서 최근 2년간 김태균에게 힘든 일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왜 이렇게 힘든 일을 겪나’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우는 “내가 쑥스러워서 살갑게 위로의 말을 못 했는데,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이 고맙고 대견하다. ‘어른이 다 됐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정찬우는 “데뷔 때 네 살 어린 동생이었으니 정말 어리게 느껴졌는데 지금 보니 대견하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컬투 정찬우·김태균을 본 누리꾼들은 “컬투 김태균, 멋있다” “컬투 김태균, 대단하다” “컬투 김태균, 좋은 우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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