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 투병 중에도 라디오 진행…‘환한 미소 그녀’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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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2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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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공식블로그
사진= MBC 공식블로그
가수 출신 방송인 유채영(41)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라디오를 진행했던 유채영의 사진이 공개됐다.

유채영은 최근까지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채영은 투병 중에도 밝고 환한 모습으로 라디오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당시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채영이의 병세가 위중하다”며 “채영이를 아는 분들은 기사를 본 뒤 꼭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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