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송지효 버리고 이국주 매력에 ‘퐁당’…“으리으리한 썸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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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0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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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국주-개리. 사진=SBS
'런닝맨' 이국주-개리. 사진=SBS
'런닝맨' 이국주

개그우먼 이국주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개리의 러브콜을 받으며 '썸남썸녀'에 등극했다.

이국주는 20일 방송되는 '런닝맨'의 '응답하라 2014 하숙생' 레이스에서 백지영, 강승현, 홍진영 페이 등과 함께 '대학시절 잘 놀았을 법한, 쎈 언니'들 중 한명으로 출연한다.

김보성의 '의리'를 패러디한 '으리'를 외치며 색다른 '강한 여자'의 향기를 풍겨내는 이국주로 인해 '런닝맨' 촬영현장은 그 어느때보다 달아올랐다고.

무엇보다 송지효와 함께 '월요 커플'을 이루며 '런닝맨'에 달달함을 선사하던 개리가 '초강력 대세녀' 이국주에게 관심을 표하며 '으리으리한' 썸타기를 시작해 이목을 끈다.

개리는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박력을 터뜨려낸 이국주에게 매력을 느끼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개리는 이국주와의 커플 댄스에서 달콤한 눈빛 레이저를 보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국주는 뛰어난 유연함으로 남들과 차원이 다른 '통큰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개리는 이국주의 댄스에 물개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또 이국주가 어떤 미션이든지 척척 완수하자 개리는 이국주에게 뛰어가 와락 포옹하며 '진심어린 으리'를 드러내는가 하면, 상대팀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이국주 옆에 찰싹 붙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잘 노는 언니'의 다양한 모습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이국주에게 개리가 반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송지효를 살짝 멀리하고 레이스 내내 이국주의 곁을 지키며 딱 달라붙어 다닌 개리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이번 런닝맨을 보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국주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2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런닝맨' 이국주-개리. 사진=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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