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근황 “복귀 계획 없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7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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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star 방송화면 캡처.
사진=Y-star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이수근의 근황과 최근 심경을 전한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수근은 이날 방송에서 "복귀 생각은 없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을 많이 안겨 드렸다. 지금은 조용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아빠 노릇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수근은 친형이 개업한 서울의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근은 "제가 워낙 큰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성을 하려고 한다”며 "가장 하고 싶었던 일, 꿈꿔오던 일, 평생 직업으로 생각했던 일을 열심히 잘하다 쉬고 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이수근은 불법 스포츠 도박에 거액의 판돈을 건 혐의(상습도박)가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출연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현재는 자숙 중이다.

이수근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근황, 궁금하긴 했는데" "이수근 근황, 복귀할 생각은 있는건가" "이수근 근황, 자숙을 더 해야할 시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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