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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탕웨이-김태용 결혼 “친구에서 연인, 부부의 연까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3 08:33
2014년 7월 3일 08시 33분
입력
2014-07-03 08:18
2014년 7월 3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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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결혼'
중국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태용이 결혼을 발표했다.
2일 영화사 봄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태용은 올해 가을 가족, 친지 등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이날 탕웨이와 김태용은 영화사 봄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와 김태용은 "영화로 우리는 알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친구가 됐고 연인이 됐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한다"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어 탕웨이와 김태용은 "서로의 모국어를 배워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경하게 되리라 믿는다.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탕웨이는 2011년 김태용의 영화 '만추'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탕웨이와 김태용은 2012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구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사진제공=탕웨이-김태용 결혼/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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